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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전국 소년보호기관에 책꾸러미 지원
- 보호소년 대상 1,055명에게 도서와 간식 제공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박주옥)은 서울소년원을 비롯한 전국 11개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1,055명에게 도서 3책과 간식으로 구성된 책꾸러미(도서 3,165책, 간식세트 1,055개)를 지원한다.
소년보호기관 책꾸러미 지원은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 성장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2020년 법무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현재까지 지원하고 있는 사업으로 금년까지 소년보호기관 청소년 3,431명에게 도서 10,293책과 간식세트 1,055개를 제공하였다.
지난해까지 기관특성에 적합한 도서로 구성된 책꾸러미만을 제공했다면 특별히 올해는 10종 이상 다양한 과자류 간식세트와 도서를 함께 구성하여 종합선물세트와 같은 느낌으로 따뜻한 마음까지 전달하고자 하였다.
도서는 「제철동 사람들」(이종철 저, 보리, 2022), 「긴긴밤」(루리 저, 문학동네, 2021) 등 청소년들이 쉽게 읽고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도서를 포함하여 각각의 기관에 맞춤으로 구성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책꾸러미 지원으로 소년보호기관 청소년들의 진로방향 설정과 올바르고 건전한 인성이 함양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은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과 독서활동에 접근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