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공간
보도자료
책 속에서 여름나기, 방학하면 바로 독서교실이지요!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전국 591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여름 독서교실 운영 -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이신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제103회 전국 도서관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1년 여름 독서교실은 전국 591개 도서관에서 개최되며 어린이와 청소년 11,800 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올해 여름 독서교실은 운영도서관이 작년 311개관 대비 90%가 증가하였고, 참가 인원은 4,582명에서 11,800명으로 157% 증가하였다. 이를 통해 도서관 서비스가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서도 코로나19 이전의 활기를 되찾아 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전국 도서관 독서교실’은 1971년부터 시작된 최장수 독서문화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하여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참여기관과 어린이들에게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장상, 독서교실 포스터, 독서노트, 사서추천도서목록 등을 지원하며, 올해 독서노트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이상기후 등 지난 10년 간 경험하지 못했던 지구의 변화와 생태계 위기에 대해 함께 생각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하는 공공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누리집 > 열린공간 > 공지사항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해당 공공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이경희 사무관은 "방학하면 바로 독서교실이지요. 책을 읽고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도서관의 역할입니다. 어린 시절 즐거운 독서경험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책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여름방학이 되기를 바랍니다.”고 밝혔다.